마음의 건강/아름다운 말의 힘

지금의 나 자신과 내면 아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유노이아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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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는 큰 힘이 있다.
오죽하면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겠는가..

지금의 나와 내면 아이도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말 한마디에 힘을 얻기도 한다.
누군가의 말에 의해 내 생각이 마음이 뿌리째 흔들려 좌절을 하고 주저앉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다시 일어날 힘이 생기고 용기가 생기기도 한다.

이전 글에도 기록을 했던 것처럼 유재석 씨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에 죽고자 마음먹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하는 것이다.

반대로 안타까운 일들도 많다. 꽃다운 나이에  악플과 여러 근거 없는 말들 또 있는 말들을 통해 마음에 상처를 입고 살아갈 의지를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들 말이다.

시기? 질투? 원망의 대상? 스트레스 해소? 상대적 박탈감?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그러한 말 들이 남을 상처 입히고 결국은 자신을 상처 입히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사람이 화를 내며 안 좋은 말을 할 때 사람의 침에는 독소 같은 것이 생성된다고 한다. 투명한 침이 회색 빛을 띠고 독성 물질이 나온다고 한다. 

남에게도 독이 되고 나에게도 독이 되는 것이 이러한 말이다.

한 번 생각해 보자. 나는 기분이 좋은데 주위의 누군가가 "짜증나", "힘들어", "죽고 싶어" 이러한 말들을 계속한다면 내 좋았던 기분이 어떻게 되겠는가? 같이 짜증을 내고 힘들어하지 않던가.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일들일 것이다.

예전에 ebs 채널에서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실험을 했던 적이 있다.
밥을 유리병 안에 두고 하나에는 "고마워, 사랑해, 예뻐, 좋아해"  좋은 말들을 해주고 하나에는 "싫어, 짜증나, 힘들어, 미워"이런 말들을 해주는 것이다. 그랬을 때 두 밥의 변화는 이렇다.

 

 

확연한 차이가 나지 않는가. 하나는 이쁘게 좋은 누룩이, 하나는 보기 싫은 누룩이 퍼졌다. 이 실험 말고도 물, 화초 등 여러 가지 실험을 해봐도 어떤 말을 해주느냐에 따라 둘의 변화는 확연하게 달라진다.

밥, 물, 화초등도 큰 영향을 받는데 사람은 얼마나 더 큰 영향을 받겠는가. 그 말을 직접 하고 말을 직접 듣는 입장인데..

좋은 책과 좋은 어록을 찾아보면서 정작 자기 자신이 자기한테 좋은 말을 안 해준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지금부터라도 실천해 보자. 어색하고 어렵겠지만 나 자신을 내가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오늘도 고생했어, 사랑해, 고마워"라고 한 마디씩 건네보자. 내 삶의 변화, 내 인간관계의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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