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툰드라 내레이션 고현정
SBS에서 배우 고현정을 내레이션으로 다큐르 제작했는데요.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는 총 4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방영 일자는 3월 25일 26일(금, 토), 4월 1일, 2일(금, 토)이며
방영 시간은 오후 10시에 방영 됩니다.
툰드라 2부 '흔들리는 툰드라'편은 순간 최고 시청률 7% 기록했으며 가구 시청률은 4.4%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고 시청률의 순간은 꼴랴 형제들이 툰드라의 상속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툰드라란?
툰드라는 나무의 생장이 저온과 짧은 생장계절에 영향을 받아 자라지 못하는 식생 형태이다. 툰드라(tundra)는 사미(sami)어 ‘tundar’에서 온 러시아어 ‘tundra’에서 유래했다는 설명과 핀란드어 ‘tunturi’에서 왔다는 설명이 공존한다. 두 어원 모두 ‘나무가 없는 언덕’이라는 뜻이다. 툰드라는 북극 툰드라(arctic tundra), 고산 툰드라(alpine tundra), 남극 툰드라로 구분한다. 툰드라 지역의 식생은 키작은 관목, 사초과와 벼과 식물, 선태류와 지의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툰드라 지대와 삼림 지대 사이의 추이대를 교목 한계선(tree line)이라고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툰드라 [tundra] (식물학백과)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다시 보기 아래 링크
https://programs.sbs.co.kr/culture/tundra2/vods/71463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는 순록으로 시작해 순록으로 끝나는 삶을 사는 유목민 네네츠족에 대한 내용인데요. 겨울에는 평균 기온이 영하 60도를 밑돌고 여름에는 모기가 들끓는 극한의 땅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유목민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네네츠족은 계절에 맞는 순록의 먹이를 찾아 1년 365일을 길 위에서 생활하며 하루에 많게는 35km 정도를 이동하며 유목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혹한의 땅에서도 만족하며 잘 살아온 그들의 삶이 영구동토와 함께 녹아내리고 있는데요. 1년 내내 얼어있는 땅, '영구동토층'으로 뒤덮여있는 극지방의 툰드라가 난개발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무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평균 기온의 상승으로 영구동토가 녹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땅 아래 갇혀있던 메탄가스가 폭발하면서 크고 작은 싱크홀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네네츠 사람들에게 있어 순록들의 생존에 위협이 된다는 사실이고 순록들의 생존은 곧 네네츠족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것입니다. 싱크홀이 최초로 발견되었던 지난 2014년에는 야말반도에 닥친 급격한 결빙 현상으로 수만 마리의 순록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눈 대신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이 빗물이 다시 얼면서 순록들은 땅속의 이끼를 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매년 심각해고 있는 기후변화와 천연가스를 캐기 위해 개발되어 가는 툰드라로 인해 내레이션을 맡은 고현정도 매우 안타까워했고 툰드라의 청년들 또한 이런 상황들로 인해 툰드라의 미래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는
인간들의 개발과 발전 VS 환경 보전 이 두 간극에서 고뇌하며 삶을 개척해나가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간을 위해 천연자원을 개발하는 게 좋을까요..
인간을 위해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는 게 좋을까요?
우리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정보 >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이슈] 오늘은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0) | 2022.05.12 |
---|---|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0) | 2022.05.10 |
트위치 BJ NFT 게이트 NFT가 대체 뭐길래 65억원에 거래가 되는거지 (0) | 2022.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