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건강/내면 아이 마주보기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 마음의 상처들?

유노이아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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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내 것임에도 왜 나는 '나'의 마음에 대해 알지 못할까?


그리고 참된 마음의 모습과 그 모습을 가꿔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먼저 큰 틀에서 보면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경쟁이라는 사회 속에서 살아왔다. 그 경쟁은 어쩔 수 없는 사회의 구조와 본능이라 볼 수 있다.

어렸을 적 형제들 간에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에 있어지는 경쟁. 친구들 간에 관계를 맺어가며 있어지는 경쟁. 학교에서의 성적, 시험. 직장에서의 경쟁 등.. 끊임없는 경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경쟁을 하며 이기고 지는 법.  그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 만족감등을 통해 자존감을 키워가고 좌절감, 상실감등을 통해 실패를 극복하는 법. 감정을 추스르는 법등을 배우고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해야 하는데 이 보다는 경쟁 후에 남겨지는 상처들이 더 크다.

 

 

 

 

 

크고 작은 경쟁 속에서 이겨냈을 때는 더 큰 기대감으로 인한 부담감을 갖게 되고 또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가 하고 싶고 원하는 일들보단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원하던 것들을 하기 바빴을 것이다.

반대로 경쟁에서 졌을 경우엔 비교와 멸시, 책망 등으로 인해 점점 주눅 들게 되고 자기 자신을 비관하고 자책하며 스스로를 못난 사람으로 정죄하며 살아왔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알지 못한 채 자신을 위한 삶보다는 타인에게 맞춰가며 살아온 것이다. '나'의 내면의 모습. 아름다운 본래의 모습은 알지 못하고 잊어버린 채...

그리고 이러한 삶 속에서 받은 많은 상처들로 인해 점점 자신을 잃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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